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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정보

[오토바이 세차]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세차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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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

모터사이클 전문 블로거 짝동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토바이 세차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몇 년간 샵에서 근무를 하며 세차했을 때 노하우와

세차 시 주의할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수년간 바이크 세차를 해오면서

느꼈던 점들을 설명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 있으니

제 방법이 아니다 싶은 분은 본인의 방법대로 세차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이 매우 길기 때문에 천천히 정독해주세요.)

(중요한 내용이 많으니 꼭 하나하나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세차를 왜 해야하나요?

 

오토바이 세차를 해야 하는 이유는,

세차를 하면서

바이크 외관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세차를 하면서 내 모터사이클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라이딩을 마치시고 매번 꾸준히

바이크를 점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귀찮아서..)

 

그러나 주기적으로

꼼꼼하게 세차를 한다면,

내 바이크의 구석구석을 확인하기 때문에

 

볼트 풀림, 상처, 그 외 다른

평소에 보지 못했던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관리를 잘하고 꼼꼼하게 바이크를 체크 중이라고 생각하지만,

가끔씩 세차를 하다 보면 평소에는 발견 못 했던

문제점들을 발견에 정비하곤 합니다.

 

고압수 세차? 스팀 세차?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오토바이 세차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천이나 수건으로 먼지를 닦는 방법,

스팀기로 세차하는 방법,

고압수로 세차하는 방법.

 

이 외에 일반 물을 뿌려가며 하는 방법도 있지만,

고압수로 하는 방법과 비슷한 유형에 속하기 때문에 따로 서술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천이나 수건으로 먼지나 오염물질을 닦는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바이크를 주행 후 바이크 카울 표면에 먼지나 흙이 많이 묻어있는데

이 상태에서 그냥 천으로 퀵 디테일링 같은 액체를 뿌려서

수건으로 닦게 되면,

흙이나 먼지가 카울에 쓸려 스크래치가 발생하게 됩니다.

세차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이시라면

최소한 고압수로 바이크 카울에 물을 충분히 뿌리시고

흙과 먼지 등을 없애신 뒤에 퀵 디테일링 등 액체로 닦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 스팀 세차의 방법입니다.

스팀 세차나 고압수 세차나 원리는 비슷합니다.

둘 다 물로 세차하는 방법입니다.

대신 스팀 세차는 고온의 물을

스프레이를 분사하듯이 공기 중에 물을 뿌리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팀 세차의 장점은

오랫동안 묶은 때나 기름때를

스팀기를 이용해 고온의 물을 뿌려서

따로 약재를 쓰지 않고도 웬만한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평소에 도장관리가 잘 되지 않은 오토바이이거나,

연식이 오래되어 도장면에 코팅이 모두 날아간 바이크일 경우

스팀기로 오염물질을 제거하다 도장도 같이 날려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약재를 써가며 세차하기 힘들기 때문에

꼼꼼하게 세차를 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마지막으로 고압수로 세차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고압수로 세차하는 방법을 제일 추천드립니다.

고압수 세차의 장점은

말 그대로 고압의 물을 분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장에 붙어있는 흙, 먼지를 쉽게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바이크에 전체적으로 물을 뿌리는 것이라서

이후 카샴푸를 이용해 미트질을 하기도 편합니다.

미트질과 여러 가지 약재를 이용해 솔로 구석구석 청소를 하더라도

마지막에 고압수로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기 때문에 제일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여기도 단점은 있습니다.

스팀 세차와 마찬가지로 물을 너무 가까이서 뿌리게 되면

도장면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스팀으로 하는 것보다는 안전함)

(필자의 경우 초보 시절, 오염물질을 고압수로 지울 수 있을 거라 판단해

가까이서 뿌리다가 도장면을 날린 기억이 있습니다 ^_^;)

 

 

세차할 때 순서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어느 셀프세차장에 가더라도 있는 고압수로 세차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실제로 세차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오토바이 전체에 고압수를 꼼꼼하게 뿌립니다.

대충 한번 흝는식이 아닌 여러 번 계속해서 뿌려줍니다.

손으로 카울을 만졌을 때 흙, 먼지가 만져지지 않으면 그만 뿌리시면 됩니다.

 

체인이 있는 바이크들은

세차를 끝내고 체인 세척도 같이 하실 생각이시라면 체인 쪽에도 물을 뿌리셔도 됩니다만,

세차 후에 용품이 없거나 혼자 세척하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체인 쪽에는 웬만하면 직접적으로 물이 닿지 않게 뿌려주시면 됩니다.

 

그다음, 미트에 카샴푸를 적당량 충분히 적신 뒤

바이크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카울 바깥쪽부터 안 쪽, 시트 밑 부분, 앞, 뒤 펜더 등

바이크 모든 부분에 꼼꼼하게 미트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미트질을 마치셨으면 다시 고압수로 물을 뿌려줍니다.

카울 사이나 시트와 카울 사이, 또 사이드미러 안쪽에 카샴푸가 잘 고입니다.

이 곳 사이사이에 물을 잘 뿌려주셔야 합니다.

 

그다음 기름때를 제거하는 전용 약재를

앞&뒤 휠, 엔진, 구동계 커버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뿌려줍니다.

 

뿌린 뒤에 손이 잘 닿지 않으니 솔을 이용하여 살살 닦아줍니다.

너무 세게 하면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다 닦은 뒤에 고압수를 이용하여 다시 깨끗하게

약재가 없어질 때까지 물을 뿌려줍니다.

여기까지 마쳤으면 물을 이용해서 세차하는 것은 끝났습니다.

 

이제 물기를 제거할 차례입니다.

저는 웬만하면 에어건을 이용하여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어건을 이용하면 볼트 구멍 사이사이나 핸들 사이사이 또는 체인,

어느 곳이던 바이크에 유격이 있는 곳에 물기가 스며들어 있는데

이 것을 제거하기 편합니다.

 

에어건이 없다면 수건으로 열심히 닦아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물기가 잘 안 빠지기 때문에

핸들을 양옆으로 세게 돌려주면서 물기를 털어내시고,

바이크를 이리저리 옮기고 흔들면서 안 빠지는 물기를 제거하시면 되겠습니다.

 

물기를 모두 제거하셨으면

카울 보호, 광택제를 발라주시면 됩니다.

만약 습식 광택제를 사용하시는 분이시라면 물기를 어느 정도 남겨두시고

그 위에 광택제를 뿌리셔서 닦으시면 됩니다.

 

건식 광택제의 경우 물기를 모두 제거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두 광택제 모두 표면에 광택제의 흔적이 남지 않을 때까지 닦아주시면 됩니다.

광택제가 흥건하게 남아있으면

그 위에 또 먼지가 들러붙기 때문에 깔끔하게 닦아주셔야 합니다.

 

여기서 크롬 재질이 많이 들어간 오토바이의 경우

크롬 전용 광택제를 발라서 닦아주면 됩니다.

(웬만하면 고체형 크롬 관리제를 추천드립니다.)

 

또 시트 보호제도 있으니 원하시는 분은 구매하셔서

시트 보호제도 발라주시면 되겠습니다.

 

 

 

 

 

 

 

 

세차 시에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나요?

세차 중에는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하나하나 제가 경험하면서 느낀 점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차장까지 주행 후에

엔진이 식을 때까지 30분 정도 기다리셨다가 세차를 하셔야 합니다.

고온의 엔진에 차가운 물을 바로 뿌리게 되면

엔진이 급격하게 냉각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 듯이 고압수나 스팀기로 세차하시는 경우

너무 가까이서 물을 뿌리면 안 됩니다.

잘못하면 도장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스크린이나 계기판 같은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에는

웬만하면 미트질을 하지 마세요.

흙, 먼지가 다 안 날아간 경우

윈도우 스크린이나 계기판에 미트질을 하게 되면

스크래치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뿌리는 약재를 뿌려서 10분 정도 불리고

고압수를 이용해 세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날아갈 도장 면도 없기 때문에 스크린에는

고압수를 가까이서 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스크린이나 계기판을 닦을 때는

수건으로 닦는 것보다,

에어건으로 물기만 제거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미트의 상태를 매번 확인하셔야 합니다.

세차를 자주 하다 보면 미트에도 흙, 먼지가 끼게 되는데

그 상태로 카울에 미트질을 하게 되면

스크래치가 쉽게 생기게 됩니다.

 

미트와 마찬가지로 수건의 상태도 항상 확인하셔야 합니다.

수건에도 흙, 먼지가 붙어있기 때문에

관리를 안 한 수건으로 닦게 되면 스크래치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사이드미러의 경우

수건으로 뽁뽁(?) 소리가 날 때까지 세게 닦아주세요.

대충 닦고 물기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로 말리게 되면

주행 중 햇빛이나 뒤 차량 라이트 불빛에

난반사가 일어나게 되어 눈이 부시게 됩니다.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니

난반사가 생기지 않게 힘을 줘서 세게 닦아주세요.

 

다음으로 카울 사이사이나 유격이 있는 곳 어디든

물기를 그대로 두시면 안 됩니다.

특히 볼트나 체인에 스며들어 있는 물기를 닦지 않고 방치하고

자연건조를 시키게 되면

볼트나 체인에 녹이 생길 확률이 많아집니다.

녹이 생겨 부식이 진행되면 파손이 될 확률이 높아지니 꼭 물기를 제거하세요.

(그래서 에어건 사용을 무조건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핸들, 계기판 쪽에는

고압수로 너무 가까이서 뿌리는 것은 비추천드립니다.

여러 가지 배선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거리를 두시고 물을 뿌려주세요.

 

오토바이는 타이어 광택제를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광택제 자체가 기름성분이라 미끄러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옆 부분에만 도포를 한다고 하더라도

흘러내려 타이어 접지면에 뭍을 수 있기 때문에

주행 중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라디에이터에는 물을 뿌리지 마세요.

고압수이기 때문에 그 힘 때문에

라디에이터 그릴의 쇠 부분이 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초에 오토바이는 전체적으로 방수설계가 되어있긴 하나

위에서 밑으로 물을 뿌려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때도 흘러 내려가면서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고

물이 바이크 엔진 내부로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세차 시 노하우나 꿀팁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세차할 때 자주 사용하는 꿀팁들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름에 주행을 마치면 프론트 카울 부분에 벌레 사체들이 많이 붙게 됩니다.

이럴 때 물로 뿌리거나 미트질을 해도 잘 안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버그 클리너라는 벌레 사체를 없애는 전용 세정제가 있습니다.

이 것을 이용해 벌레가 죽은 부분들에 세차 전 미리 뿌려주시고,

세차 시에 고압수로 뿌리시면 깔끔하게 벌레 사체들이 지워집니다.

 

카울에 붙은 스티커들도 손으로 때기 힘들거나 흔적이 많이 남을 경우에는

고압수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뿌리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고압수로도 제거되지 않는 경우에는 타르 제거제나 스티커 제거제를 이용해 지워주세요.

 

오토바이의 각종 기름때들은 미트질로 없애는 것보다는

솔을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충분히 되셔서 완벽하게 없애고 싶으실 때는

타르 제거제를 이용해 수건으로 몇 번 반복해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녹이 슨 부분은 방청제나 녹 제거제를 뿌려주시고

조금 빳빳한 솔로 반복해서 민다는 느낌으로 닦으면

녹이 제거가 됩니다.

그러나 한번 녹이 생긴 부위는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휠을 닦는 경우 바이크를 앞, 뒤로 이동하기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바이크의 메인스탠드가 있으면 편리하지만

없는 차량의 경우,

휠 양쪽을 양 손으로 잡으시고

전진 진행방향으로 들어 올리시면

오토바이가 넘어가지 않고 휠이 돌아가게 됩니다.

(몇 번 해보셔서 요령을 터득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년간 제가 실제로 수백, 수천 대의 오토바이를

직접 세차하며 느낀 점들을 쓴 글이니

분명히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오토바이 세차는 외관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세차를 하다 보면 평소에는 못 봤던 정비할 부분이 보여서

바이크를 좀 더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래 블로그에 방문하시면

제가 직접 세차했던 차량들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직접 하기 힘드시거나 귀찮으신 분들은 언제든 연락 주셔서 맡겨주세요 ^_^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poi1918&from=postList&categoryNo=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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